서울 아파트 분양가, 매매가, 전세가가 일제히 치솟으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택 수요자들은 인접지인 경기 지역으로 향하는 가운데, 특히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신축 등의 조건을 갖춘 알짜 단지를 주목하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4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월 분양가가 거침없이 오르며 전월 4,190만원으로 처음 4,000만 원을 넘어섰는데 한 달 만에 200만 원가량이 더 오른 셈이다.
신규 분양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매매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32% 오르며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이는 2018년 9월 둘째주(10일) 0.45% 상승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다. 더불어 전세가격도 15개월 연속 오르며 전세 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경기권으로 향하는 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이에서는 ‘브랜드∙역세권∙대단지∙신축(브·역·대·신)’이 ‘옥석’으로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주택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불황기에는 가격 방어가 되고, 상승장에는 더욱 가파른 집값 상승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수요 조건과 투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단지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경기 군포시 벌터·마벨지구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군 건설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적용될 뿐 아니라 역세권, 대단지, 신축 등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먼저 단지는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GTX-C노선은 올해 초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 입주 후 오래 지나지 않아 해당 노선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사업지 인근 금정역에서 강남권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삼성역과 더불어 청량리역 등을 지나는 만큼 GTX-A 노선(예정), B 노선(예정) 환승도 가능해 강남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지는 점도 돋보인다. 브랜드 대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높은 상품완성도도 자랑한다. 4Bay 위주의 평면설계를 비롯해 세대 당 주차대수 1.33대, 각 동 라인당 E/V 1대 이상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